월요일에 서경채 선배를 만났다. 특파원 나오기 직전에 뵀으니 1년 반이 넘었겠다.

퐁피두 앞에서 만나 프랑스식을 사달라고 했다.(집에서 매일 밥하고 있는 나는 집사!!)

프랑스식 갈비찜과 와인 그 전에 야채 스프까찌 완전히 거하게 얻어먹었다.(선배 땡큐~)


△ 퐁피두 앞 분수대. 퐁피두 wifi가 여기까지 와서 연락했는데 아무도 못 봤다. ㅎㅎㅎ


어제는 친구가 에펠탑 사진을 보여달라고 해서 트램 타고 버스 타고 빙빙 돌아서 다녀왔다.

최종 목적지는 오페라 앞에 있는 한국슈퍼. 진간장이 필요했다. ^^;;;


(정면)비눗방울 놀이를 하던 청년과 아이들.

(측면) 살짝 옆으로. 사람들 없는 의자에 앉아 쉬다.

(후면) 버스를 기다리며... 


뭐 꼭 어디가 정면이고 측면이고 후면이라고 말하긴 뭐하지만 내 기준이니까.. ^^;;

저녁에 들어와 친구에게 보냈는데 알림을 안 끄고 잔 모양이다. 새벽 4시쯤이었을 텐데 ㅋㅋ


오늘도 든든한 나비고를 이용하러 버스 타고 트램 타고 몽마르트를 다녀오려고 한다.

근데 날씨가 완전 내가 좋아하는 흐리멍텅 구리구리한 날이다. 

서울은 영하 13도라는데 이곳은 오늘 아침 기온이 12도였다. 너무 많이 차이나~~

이제 어설픈 점심을 먹고 파리 오른쪽을 돌아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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